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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키우는 착한 소비 (커피, 바나나, 청바지에 담긴 공정 무역의 역사) (10%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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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도움이 아니라 거래를 원합니다.”
매년 5월 둘째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의 날이다. 동네의 작은 슈퍼마켓에서도 공정 무역 제품을 볼 수 있는 유럽에 비하면 뒤처졌지만, 우리나라도 최근 공정 무역에 대한 관심이 늘었으며 공정 무역 제품의 수도 많아졌다.
경제적으로 발전한 나라가 많은 지구의 북반구와 아직은 가난한 개발도상국이 많은 남반구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는 게 사실이다. 북반구에서 베푸는 은혜 덕에 남반구가 간신히 살아가는 듯한 ‘인상’도 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실상은 전혀 다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외면한 일회성 식량 원조는 가난한 나라의 발전 가능성을 조금도 높이지 못한다. 게다가 라틴아메리카에서 수없이 자행된 집단 학살과 군부 쿠데타의 배경에 부자 나라가 버티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가. 겉으로는 선한 얼굴로 도움의 손길을 뻗는 듯하지만, 속으로는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 정책을 반복했을 뿐이다.
‘어떤 물건’을 사는 것보다 중요한, 그것을 ‘어떤 사람’이 ‘어떤 환경’ 속에서 생산했는지를 따져 보자는 이 책은 세계를 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

실제 경험이 말하는 진실: ‘항의’에서 ‘제안’으로
수십 년간 라틴아메리카의 농부들과 함께 생활한 프란스 판 데어 호프 신부의 통찰력은 책상이 아니라 밭에서 갈고닦은 것이기에 더욱 빛난다. 그는 삶의 구체적 현장에 대한 고민 없이,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 없이 유토피아만 제시하는 지식인을 비판하기도 했다.
정치와 경제를 따로 보지 않은 그는, 국민의 부富를 생성하는 경제 모델을 발전시키지 못한 공산주의의 무능력과, 사회를 건설하는 데 민주주의와 인권의 존중을 출발점으로 삼지 못한 공산주의의 또 다른 무능 탓에 공산주의가 붕괴했다고 보았다. 어떤 ‘주의’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는 철학을 이 책의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동운동을 억압하면 살아남기 위해 극단적인 길을 택하게 되지만 활동의 장을 마련해 주면 좀 더 느긋하게 점진적인 발전을 향해 나갈 것이다, 공정 무역 제품이 정치적으로 올바르게 생산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소비자에게 선택을 강요할 수는 없으며 품질과 가격에 대한 기대도 충족시켜야 한다…….
공정 무역이 확실히 자리 잡는 데 이바지한 저자들의 이야기는 정치적으로 올바른 데다가 독자를 불편하게 하지 않아서 좋다. ‘옳은 말씀’은 평범한 사람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진리로 설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의 삶, 커피 재배 농부의 삶을 알고 나면 공정 무역 제품을 어디서 살 수 있는지가 궁금해진다. 딱딱한 ‘항의’가 아니라 부드러운 ‘제안’의 힘이다.

한발 앞서 나간 책의 역사
‘새로운 길을 열려면 시대적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말이 본문에 있다. 이 책의 역사만 보아도 공감할 수 있는 말이다.
이 책이 처음 번역 출간된 것은 2004년 1월이며, 당시 제목은 ‘희망을 거래한다’였다. 그런데 독자의 기대보다 한발, 아니, 여러 발 앞섰던지 출간 직후 언론의 지대한 관심이 있었는데도 지난 4년 동안 초판이 힘겹게 소화되었을 뿐이다. 그러다 최근 공정 무역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출판사를 원망하는 독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구체적으로는, 공정 무역에 대한 책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제목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결국 출판사는 개정판을 펴내기로 결정했다.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제목을 고민하고, 번역상 실수가 없는지 살펴 바로잡았으며, 원서에 없는 부록을 통해 우리나라 공정 무역의 현황을 비롯해 공정 무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을 실은 것이다.
한편 까만 농부의 손에 담긴 빨간 커피 열매가 인상적인 표지 사진은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 박종만 관장의 작품이다. 그동안 커피 박물관의 사진을 쓰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음에도 좀처럼 사진 이용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커피 박물관 측이 이 책에 사진이 쓰이는 것은 흔쾌히 허락했다. 전 세계 커피 산지를 두루 다닌 커피 박사로서는 당연한 선택이 아닐까.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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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저자 | 프란스 판 데어 호프
지은이 프란스 판 데어 호프FRANS VAN DER HOFF

신부神父로서 칠레에 있다가 아옌데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가 일어나자 멕시코로 건너가 오악사카의 가난한 커피 재배 농부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그곳에서 농부들을 조직해 커피협동조합을 만들고 공정 무역이 널리 퍼지는 데 이바지했다.

지은이 니코 로전NICO ROOZEN

종교 단체들의 개발 협력 기구인 <참여연대>에서 일하고 있다. 프란스 판 데어 호프 신부와 만나 대화하는 과정에서 ‘막스 하벨라르’라는 공정 무역 브랜드를 설립할 구상을 했다. 이 브랜드는 그로부터 15년 후 5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옮긴이 김영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네덜란드어 문학부에서 네덜란드 언어학을, 스위스 프리부르대학교에서 고대 게르만어를 공부한 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 교수로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이루어져야 할 만남

1. 프란스 판 데어 호프 신부가 말하는 가난한 이들과의 생활
젖소의 젖을 짜다|전쟁 시기|규율과 엄격함|수도원|사제 서품|슬럼가|도망|비밀경찰|인간의 모습|상호주의|슬픔과 고통|접근할 수 없는 하느님|5년간 듣다|손에 박인 못|허가 서류|시장에서의 명칭

2. 니코 로전이 말하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헌신
더는 필요 없는 프로젝트 지원|안전과 보호|권위에 도전하다|식민주의적 착취|참여연대를 따르게 하다|시급한 사회문제들|

3. 멕시코의 커피협동조합 농부들, 희망을 세우다
흙담|너무 낮은 커피 가격|채취하고 운반하고|문제점 목록|중간 거래 배제|화물차에 펑크를 내다|감옥|협동조합|자체 커피 공장|커다란 변화|학교와 위생|

4. 니코 로전이 말하는 막스 하벨라르, 소비자 모델의 모습을 띠다
잘못 계산된 규모|첫 번째 거절|무엇을 사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로부터 사는 것입니다|참여연대가 시장을 열 수 있을까|알베르트 헤인이 브랜드를 선택하다|제3세계 생산품 상점에 대한 의심|알베르트 헤인, 득실을 따진 뒤 기만하다|다우버 에흐베르츠의 새로운 반대 운동|구원의 전화|소비자들의 힘이 상점 인수에 이르다|소비자들의 힘이 돌파구를 내지는 못하다|건설적인 알베르트 헤인

5. 유럽 소비자를 위한 더 많은 공정 무역 제품 유럽은 시장이다
농민들의 조직|최저 가격의 보장|스위스에서 이룬 성공|취급 제품의 확대|독일의 독자 행보|어려운 유럽 협력

6. 오케 바나나, 정직과 녹색
화학적 과일, 바나나|다국적기업의 과잉 이윤|가격 구조의 불규칙성|유럽의 바나나 광대극|기분 나쁜 노동조합 상황|위험한 농약|생산자 회사|프랑스 편을 드는 네덜란드인|이야기는 끝났다|성공적인 출발|파나마운하에서 억류되다|소름 끼치는 사건|상식 이하의 새로운 유럽연합 규정|유럽의 진군|완전한 실패|정직한 과일 바구니|치키타와 돌의 대항

7. 구이치, 의류 산업의 새로운 수호자
중간 평가|의류 공장|생태학적 목화|흐히나 구익시|기성복화를 위한 더 넓은 네트워크|샌프란시스코 엘 알토의 의류 제조업자|마케팅의 어려움|우리는 고유한 전망을 발전시킨다|구이치의 구조|단계적 접근

8. 아래로부터의 세계화 경험의 고찰
항의: 구조에 대한 성찰|제안: 점진적인 변화의 과정|시장가격: 비용에 대한 진실인가|경제적 원칙: 통합 원가 비용 계산|지속적인 시장|정부의 구실|시장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가|상인과 성직자|그렇다면 시장과 세계화를 거부해야 하는가|

에필로그 회고와 전망의 대화
옮긴이의 말
공정 무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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